(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아동들이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정책 과정에서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기구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용한다.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에는 현재 지역 초·중학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사회 숨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문제와 진짜 문제'에 대한 이해, '5 Why' 기법을 활용한 원인 분석, 동료 인터뷰 및 인공지능(AI) 기반 문제 검증 등을 진행했다.
아동 위원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문제 원인을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또래 경험과 자료 분석을 통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이 체감하는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행정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과 연결하는 활동이 이뤄져 아동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와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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