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용평가 개편…16개 은행 2.2조 대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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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신용평가 개편…16개 은행 2.2조 대출 적용

한스경제 2026-07-27 16:1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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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기 27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 및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해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 은행권 도입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기 27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 및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해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 은행권 도입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SCB) 개편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은행회관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 및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 은행권 도입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시범운영 참여 은행이 대폭 확대될 경우 총 16개 은행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자 대출에 SCB를 적용하기로 했다. 애초 7개 은행(기업·우리·KB국민·신한·농협·하나·제주은행)에서 9개 은행(케이·카카오·토스·수협·iM·부산·경남·광주·전북)이 추가로 참여했다.

SCB 적용 시범운영은 8월 말부터 은행별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는 10월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에도 SCB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SCB 성장등급을 활용해 성장성이 있는 중신용 개인사업자에게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평가에도 SCB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재무·신용도 중심 평가 외에 상권정보 등 비금융정보로 평가 항목을 다변화하기 위한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은행 등 금융권이 소상공인 대출심사에 SCB를 적극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8월중으로 마련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SCB)은 포용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는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지향점이다”며, “SCB가 은행권을 넘어 전(全)금융권에 안정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제도를 고도화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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