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서울시 주거 매물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종로구 홍파동 전용면적 84.835㎡ 경희궁자이(2단지) 아파트가 27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이 3억2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전용면적은 37.5㎡였다. 다음으로 같은 내수동에 위치한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5㎡로 3억1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후 종로구 평창동 갑을아파트 아파트는 전용면적 30.46㎡ 기준 1억7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어 중구 흥인동 동대문와이즈캐슬 아파트는 15.55㎡ 규모로 1억39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흥인동 동대문와이즈캐슬 아파트가 전용면적 15.55㎡, 1억3900만 원에 다시 거래되며 도심 소형 면적 수요를 보여줬다. 이번 집계에서는 거래 건수가 많지 않았지만 종로구와 중구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형성된 점이 확인됐다.
| 순위 | 법정동 | 건물명 | 면적(㎡) | 매매가액(만원) |
|---|---|---|---|---|
| 1 | 홍파동 | 경희궁자이(2단지) | 84.835 | 273000 |
| 2 | 내수동 | 경희궁의 아침 3단지 | 37.5 | 32000 |
| 3 | 내수동 | 경희궁의 아침 3단지 | 37.5 | 31500 |
| 4 | 평창동 | 갑을아파트 | 30.46 | 17000 |
| 5 | 흥인동 | 동대문와이즈캐슬 | 15.55 | 13900 |
| 6 | 흥인동 | 동대문와이즈캐슬 | 15.55 | 13900 |
이번 주 최고가 거래는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 아파트가 주도했다. 2017년 준공 단지의 84.835㎡가 27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다른 매물과 큰 가격 격차를 보였고, 서울 도심권 내 신축급 아파트 선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반면 뒤를 이은 거래는 내수동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나타나 가격대 차이가 뚜렷했다.
특히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 두 건은 같은 면적에서 3억2000만 원과 3억1500만 원에 체결돼 도심 업무지 접근성이 좋은 비아파트 상품에 대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함께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6억 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가격을 가진 오피스텔과 초소형 주거형 매물의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도 눈에 띈다.
서정렬 영산대 교수는 "서울은 평균 가격 자체가 높아지면서 핵심지 아파트와 진입 가능한 소형 주거 상품 간의 양극화가 더 선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진형 광운대 교수는 "대출 규제와 세제 기준 변화 논의가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면적이나 비아파트 거래가 보완재 성격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하면 이번 주 상위 거래에서는 도심 핵심 입지의 고가 아파트가 가격 상단을 형성하는 동시에, 그 아래에서는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가 거래를 잇는 이중 구조가 확인됐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고가 아파트의 희소성과 소형 주거 상품의 접근성이 동시에 부각되는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