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전대] 김민석 "신천지 개입의혹·명청대전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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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전대] 김민석 "신천지 개입의혹·명청대전 끝내야"

폴리뉴스 2026-07-27 16:09:24 신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와 미래' 총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와 미래' 총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폴리뉴스 박비주안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꺼내 다시 들었다. 그는 "신천지 개입 경고가 당을 위헌 정당으로 몰아가는 해당행위라고 하는 것은 바보 궤변"이라며 "계엄을 경고하면 계엄정당이고, 불조심을 외치면 방화냐"고 반문하며 이는 전형적인 '국힘논리' 라고 잘라 말했다.

金 당정충돌 '명청대전' 끝내야···'엇박자 제로', 당정일치 강조

27일 충청권역을 돌며 당원 및 유권자와 만나고 있는 김 후보는 본인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제 진짜 역량으로 승부합시다' 라는 제목글로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 당대표는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이고 총선 사령탑"이라면서 "부산은 말실수로 못 가고, 평택은 무책임으로 안 가는 부실선거도 끝내야 한다"며 당정충돌 '명청대전'을 끝내야한다고 정청래 후보를 직격했다.

이어 '엇박자 제로'롤 선포하며 "당의 업무보고를 전면 생중계하고, 운영과 재정도 공개하면서, 당도 정부처럼 긴장감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전대의 네거티브 변수를 정리하겠다"면서 "정부의 내우외환을 막아내야 하는데, 근거 없는 비난 앞에 '노코멘트' 지도부가 왜 필요하냐"며 당정일치를 강조했다. 

한병도 직무대행을 향해 "이중당적 및 비자발입당 자율정리 30일'을 선포하자"면서 "신천지 수사는 협조하고, 당원주권을 살려 새 지도부에 정통성을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金 "포지티브 전략으로 돌아갈 것, 민주당 내 지지율 1위 바뀐 적 없어"

김 후보는 "검찰개혁 문제로 당이 5월 처리를 미룬 사연도 밝혀지고, 8월 통합전대설도 가짜뉴스로 밝혀지고, 여론조사 눈속임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면서 "민주당 지지층 1위 당대표는 한 번도 바뀐 적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후보는 "당, 사회, 국가 모두 정책과 대안이 있는 포지티브 본선 경쟁을 본격화 하겠다"면서 "당원주권시대 100프로 전당원 투표에 모두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고위 '명청 대리전'···"의혹 제기했다고 제명? 소가 웃을 일"vs "당원들이 신천지인가, 근거 없을 시 엄중 책임"

한편, 같은 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에서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친명계와 친청계 최고위원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또 다시 충돌하는 모습도 보였다.

친명계 황명선 최고위원은 "특정세력이 당의 의사 결정 구조를 왜곡하고 당내 민주주의와 헌법상 정교분리를 훼손하는 시도에 당대표는 결연하게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친명계 강득구 최고의원은 "특정 종교가 개입한 게 사실이면 그것이 선거부정이지, 의혹을 제기한 쪽이 어떻게 선거부정이고 해당행위가 되느냐"면서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에게 제명을 운운한다는 것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친청계 문정복 최고위원은 "신천지 신도가 입당한 정확이 있다면 합수본은 즉각 발표하고, 문제를 제기한 후보도 즉각 근거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원을 신천지로 매도해, 당원들이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같은 친청계 박규환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 주장은 당을 위헌 정당으로 낙인찍고, 검찰과 언론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위험천만한 해당행위"라며 "선관위와 윤리감찰단, 윤리심판원 등 당내 감찰기관은 관련 후보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 관련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합수본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당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윤리감찰단 등에 관련 제보가 들어오거나 자료가 접수된 징후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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