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28일 다시 문을 연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중구 지역 최초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2022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지난 4월 26일까지 18만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중구는 교육·체험학습 수요 변화를 반영하고 노후화한 전시 공간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1층 역사관 안에 대형 블록 놀이공간을 만들고, 편백 놀이방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양방향 매체 예술(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및 모래놀이 공간은 그대로 운영한다.
또 2층 문화관 내 체험실 규모를 넓히고, 아이들이 블록을 쌓고 배치하며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창의 놀이방을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3층 과학관에 귀여운 공룡 옷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했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오는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일환으로 '애생당 신약방에서 날아온 시인의 봄편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길 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역사·문화·과학 등을 재미있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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