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7월부터 이어진 빡빡한 국제 대회 일정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KeSPA 컵이 7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며 LCK 1군 선수들의 피로도와 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일정 강행에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올해 7월은 유독 일정이 빡빡했습니다. LCK 정규 리그가 진행되는 와중,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EWC(e스포츠 월드컵)가 겹치며 상위권 팀은 단기간에 여러 나라를 오가며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와중 본래는 경기가 없는 연말에 열렸던 KeSPA 컵이 올해는 7월 중순에 열리며 상위팀 일정이 더 빡빡해진 상황입니다. 11월에 EWC를 여는 e스포츠 재단에서 개최하는 또 다른 국제대회 ENC(e스포츠 네이션스 컵)을 의식해 일정을 옮긴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KeSPA 컵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 화에 열립니다. LCK는 월, 화에 경기가 없고, 2군이 출전하는 LCK 챌린저스는 월, 화에 생방송 경기가 열립니다. KeSPA 컵 일정을 월, 화로 잡은 것에 대해 LCK 1군의 출전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1군 선수들 역시 경기가 없는 날에 재정비하며 경기력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7~8월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관련한 주요 일정이 연이어 있습니다. LCK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후반기를 이어갑니다. 여기에 9월 중순에는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 역시 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바쁜 시기에 열리는 KeSPA 컵에 대해 e스포츠 팬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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