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서울대 공대와 손잡고 이공계 진로체험…도내 고교생 8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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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서울대 공대와 손잡고 이공계 진로체험…도내 고교생 80명 참여

경기일보 2026-07-27 15:5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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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열린 ‘이공계 청소년 일일공학캠프’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생 멘토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열린 ‘이공계 청소년 일일공학캠프’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생 멘토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이 25일 서울대 공과대학과 함께 도내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로 탐색을 위한 공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융기원은 지난 25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서울대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과 함께 ‘이공계 청소년 일일공학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찾아가는 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들이 대학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공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등 도내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발전기 원리를 활용한 LED 전자기기 제작과 가속도·관성 원리 체험 등 공학교실에 참여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익혔다. 이어 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재학생 멘토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과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학교실과 멘토링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 소속 재학생 멘토 25명이 함께했다. 멘토들은 실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 과정, 진로 경험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캠프는 공공기관과 대학, 학교가 협력해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융기원은 서울대의 교육자원과 경기도 학교 현장을 연결하고, 서울대는 전문 교육 콘텐츠와 재학생 멘토링을 제공했다. 학교 역시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관 간 협력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청소년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고 재학생 멘토와 함께 배우며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은 단순한 견학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찾아가는 융합문화사업’을 비롯해 지역 과학문화 수요를 반영한 강연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문화 향유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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