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정부양곡 수납 가상계좌 도입…수기 대조 업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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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정부양곡 수납 가상계좌 도입…수기 대조 업무 사라진다

경기일보 2026-07-27 15:5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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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제공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정부양곡 구입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정부양곡 가상계좌 수납 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구입 대금을 전산으로 즉시 처리하는 방식이다. 대상 가구마다 고유 가상계좌를 부여해 이용자가 입금하면 시스템이 입금자와 입금액을 자동으로 확인한다.

 

그동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용 계좌로 입금한 뒤 담당 공무원이 통장 내역과 신청자 명단을 수기로 대조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동명이인의 입금이나 금액 오류, 확인 지연으로 인한 배송 누락 등 행정력 소모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시는 지난 5월 일부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16개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제도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는 기존 입금 방식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으로 단순 반복 업무가 줄어들어 복지 공무원이 상담과 돌봄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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