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에디션] 시험지부터 영수증까지…숏폼 점령한 '모의고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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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시험지부터 영수증까지…숏폼 점령한 '모의고사 여왕'

르데스크 2026-07-27 15:5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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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망토처럼 두르고 당당하게 워킹하는 이른바 '모의고사 여왕 챌린지'가 새로운 릴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챌린지의 방식은 간단합니다. 모의고사 시험지를 길게 이어 붙여 망토와 왕관을 만든 뒤,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Poker Face'의 초반부 음악에 맞춰 학교 복도를 런웨이처럼 걷는 방식인데요. 한 고3 학생이 공개한 릴스 영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챌린지는 이후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시험지를 화려한 의상처럼 활용한 엉뚱한 비주얼에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학교마다 망토의 길이를 경쟁하듯 늘리는 패러디까지 등장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이 챌린지 인기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시험 기간의 압박감과 모의고사라는 익숙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던 입시 스트레스를 재치 있게 풀어낸 모습에 "이 정도 센스라면 뭘 해도 잘될 것 같다"는 응원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입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과 기관까지 챌린지에 동참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바리스타들은 주문 영수증을 길게 이어 붙여 망토를 만들고, 야구 크리에이터는 유니폼을 활용했으며, 네컷사진을 이어 붙인 참가자들도 등장했습니다. 교사들은 교재 표지를 활용했고, 통영시는 폐현수막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등 '길게 이어 붙일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친숙한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본명 김민우)는 직접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유의 유쾌한 연출을 더해 챌린지의 재미를 한층 살리며 유행 확산에 힘을 보탰습니다.


트렌드 뉴스레터 트렌드어워드는 "시험지를 길게 이어 붙여 망토를 만들고 배경 음악에 맞춰 당당하게 워킹하는 챌린지다"며 "길게 이어 붙일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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