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통 주민 편의시설 개선 사업 ‘순항’…지역 내 버스터미널 3곳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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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교통 주민 편의시설 개선 사업 ‘순항’…지역 내 버스터미널 3곳 새 단장

경기일보 2026-07-27 15:4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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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선된 평택시외버스터미널 내부. 평택시 제공
27일 개선된 평택시외버스터미널 내부.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민선 9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통 주민 편의시설 개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가 지역 내 버스터미널 3곳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는 물론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까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2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시외버스터미널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안중버스터미널 등 지역 내 민영 버스터미널 3곳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난 등으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민영 버스터미널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경기도 보조금을 확보해 총사업비의 60%(도비 18%, 시비 42%)를 지원했으며, 나머지 40%는 터미널 운영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용객과 버스 운수종사자의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화장실과 수유실을 리모델링하고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또 운수종사자 휴게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앞서 지역 버스터미널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버스터미널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교통시설인 동시에 외부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도시의 관문이라는 점에서 시설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평택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거점도시로,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터미널 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도 버스터미널 운영기관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노후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생활 인프라이자 도시의 첫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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