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수원 상대로도 득점, K3리그 해트트릭→득점랭킹 1위 등극...독일 스트라이커 얀 향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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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상대로도 득점, K3리그 해트트릭→득점랭킹 1위 등극...독일 스트라이커 얀 향한 관심 폭발

인터풋볼 2026-07-27 15:3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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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이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26일 오후 6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리그 18라운드에서 양평FC에 4-2 승리를 거뒀다. 부산교통공사는 3위에 올랐다.

얀이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얀은 전반 10분 박희수 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양평이 두 골을 터트리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7분 얀이 또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어 2-2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얀이 상대 수비 실수를 잡아내 골을 기록해 부산교통공사는 역전에 성공했다. 1분 뒤 조용준 골까지 나와 결고는 부산교통공사의 4-2 승리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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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얀은 11골에 도달해, 경주한수원의 빅토르를 제치고 K3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시즌 내내얀의 활약은 인상적이다. 2004년생 공격수 얀은 한국 축구에서는 보기 드문 독일 국적 선수다. 독일 4부리그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의 브레머 SV에서 성인 무대를 시작한 뒤 5부리그 브링쿠머 SV로 팀을 옮겨 잠재력을 꽃피웠고, 2025시즌 도중 부산교통공사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밟았다.

유소년 시절에는 라이트백으로 뛰었지만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이후 브링쿠머에서 리그 17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적 후 첫 시즌에는 후반기에만 합류해 공식전 24경기 4골을 기록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026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훈련부터 팀과 호흡을 맞추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이후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얀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K3리그에 이어 수원 삼성과의 코리아컵에서도 극적인 승리에 힘을 실으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까지 부산교통공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 얀은 벌써 다수 프로 팀들 관심을 받고 있다. 직접적 제안보다는 관심 단계로 알려졌다. 지금 흐름이 이어지면 프로 팀에 입성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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