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봄이, LPBA 투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첫 64강…128강서 김민영 제압 [LPBA 3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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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봄이, LPBA 투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첫 64강…128강서 김민영 제압 [LPBA 3차 투어]

빌리어즈 2026-07-27 14: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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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봄이가 프로당구 3번째 투어 만에 64강에 올랐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최봄이가 프로당구 3번째 투어 만에 64강에 올랐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김민영 기자] 'LPBA 신입' 최봄이(웰컴저축은행)가 프로당구 데뷔 세 번째 투어 만에 처음으로 128강을 통과하며 64강에 올랐다.

최봄이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슈퍼 땅콩'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21:15(23이닝)로 꺾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김민영에게 내준 최봄이는 12이닝까지 7:10으로 끌려갔지만, 13이닝째 4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11: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최봄이는 15이닝에도 뱅크샷을 포함한 4점을 추가해 15:10으로 격차를 벌렸다. 반면 김민영은 1득점과 공타를 반복하며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김민영과 경기 중인 최봄이
김민영과 경기 중인 최봄이
후반 집중력에서 밀린 김민영은 잦은 공타로 결국 최봄이에게 64강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집중력에서 밀린 김민영은 잦은 공타로 결국 최봄이에게 64강을 내주고 말았다.

최봄이는 경기 종료 시각까지 리드를 지켜 23이닝 만에 21:15로 승리, LPBA 투어 첫 6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 LPBA 무대에 데뷔한 최봄이는 앞선 두 차례 투어에서는 Q라운드와 128강에서 탈락했으나, 세 번째 대회 만에 첫 64강 진출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웰컴저축은행의 용현지도 김사랑을 꺾고 64강에 합류했다. 15이닝까지 6:8로 뒤졌던 용현지는 18·19이닝에서 연속 2점과 3점을 보태며 13: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2이닝에는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16:11까지 달아났고, 비록 25점 완주에는 실패했지만 18:14로 승리하며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사랑을 꺾고 64강에 오른 용현지
김사랑을 꺾고 64강에 오른 용현지
김예은은 김용원과의 128강 대결에서 6개의 뱅크샷을 성공시켰다.
김예은은 김용원과의 128강 대결에서 6개의 뱅크샷을 성공시켰다.

김예은(휴온스)도 23이닝 만에 김용원(캐나다)을 25:8로 제압하고 64강에 안착했다. 김예은은 뱅크샷 6개를 성공시키며 한 경기에서 무려 12점을 뱅크샷으로만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5시 20분 열리는 64강에서는 최봄이가 오도희와 맞붙고, 용현지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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