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겠습니다.”
무더위와 잦은 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이 있다.
가평신협은 산하 두손모아봉사단이 ‘우리동네 어부바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하나로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와 밑반찬을 손수 마련해 가평읍 취약계층 30가구에 전했다.
보양식과 반찬을 한데 담아 정성스럽게 완성한 꾸러미에는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실렸다. 지역에서 모인 손길로 완성된 삼계탕 꾸러미는 이웃의 몸을 챙기는 보양식이자 서로의 안부를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가 됐다.
이들은 음식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묻고 여름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며 안부를 물었다.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이웃이 홀로 어려움을 견디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마음을 보탠 것이다.
가평신협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금융 업무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두손모아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물품 지원과 계절별 나눔,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기와 대상을 살펴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는 여름철 기력 회복을 돕는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주민 곁을 지키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이웃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통해 기운을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도 “음식 준비부터 가정 방문까지 함께한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단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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