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웨어러블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KB골든라이프와 협력해 시니어 안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산업 현장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웨어러블 안전 기술을 고령층 돌봄 서비스에 접목하면서 시니어 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행보다.
세이프웨어는 27일 KB골든라이프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이프웨어의 웨어러블 안전 기술과 KB골든라이프의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젝트다. 회사는 산업안전과 공공안전 중심이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시니어 라이프 케어 분야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이프웨어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KB골든라이프케어 종로평창카운티에서 열린 '골든라이프 Day' 행사에 참가해 웨어러블 에어백을 활용한 낙상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KB골든라이프가 시니어 고객의 안전과 자산관리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이프웨어는 올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며 스마트 안전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에어백 제품을 직접 착용한 뒤 낙상 상황을 가정한 시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제품에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기반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으며, 낙상 위험을 감지하면 에어백이 전개돼 골반과 허리 부위의 충격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고령층에게 낙상은 골절과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안전사고로 꼽힌다. 예방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만 웨어러블 안전기기는 사고 위험을 줄이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세이프웨어는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건설·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시니어 케어와 헬스케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심광수 세이프웨어 마케팅팀장은 "낙상은 시니어뿐 아니라 보행 약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안전사고"라며 "KB골든라이프가 추구하는 돌봄 서비스와 세이프웨어의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이 결합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웨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공공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웨어러블 안전 기술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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