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렉스 리검 퀀을 꺾고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했다. DRX는 페이퍼 렉스에게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고 T1은 팀 시크릿을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농심 레드포스는 글로벌 e스포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스테이지 첫 승을 기록했다
▲ 젠지 e스포츠 발로란트 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2주 차 경기에서 젠지(GEN)가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젠지는 지난 26일 렉스 리검 퀀(RRQ)을 상대로 2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세트를 내준 젠지는 2세트 동점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는 5 대 5 동점 상황에서 8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13 대 5로 경기를 마쳤다. '락스칼' 김민석이 49킬을 기록했고, '애쉬' 하현철이 32킬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키움 DRX는 천적 페이퍼 렉스(PRX)에 0 대 2로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오메가조의 T1은 바렐(VL)과의 대결에서 0 대 2로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이후 팀 시크릿(TS)을 상대로 2 대 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바렐은 새로 합류한 '폭시나인' 정재성을 비롯해 '신더' 고재혁, '클라우스' 김민혁 등을 번갈아 기용하는 유연한 선수단 운용을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글로벌 e스포츠(GE)를 2 대 1로 꺾고 스테이지 2 첫 승을 기록했다. 1세트를 잃은 농심 레드포스는 2세트 브리즈 맵에서 '알비' 구상민의 활약으로 13 대 7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담비' 이혁규가 23킬을 올리며 13 대 7로 승리해 경기를 뒤집었다.
▲ 2주 차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과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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