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밀양서 농업용수·폭염 점검…"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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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밀양서 농업용수·폭염 점검…"역량 총동원"

연합뉴스 2026-07-27 14:3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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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평일 운영시간 연장·주말도 가동…28일 비상 대책회의

밀양 가례저수지 방문한 박완수 경남지사 밀양 가례저수지 방문한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27일 밀양시를 찾아 농업용수 확보 현황과 폭염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14.2%에 그친 가례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공급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무안면 다례못안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심터 운영실태와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박 지사는 "폭염과 가뭄은 도민의 생명과 일상, 농업 생산기반을 동시에 위협하는 복합 재난"이라며 "인명피해와 농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지난 25일 양산시·의령군에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현재 창원시·진주시를 비롯한 9개 시군으로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이 확대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고 단계 폭염특보다.

도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또 기존에 미운영하던 주말에도 무더위쉼터를 가동(장소별 운영시간 상이)한다.

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도청에서 '폭염 및 가뭄 비상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회의에는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석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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