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26 패노메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개월간 신나고 뜨겁게 준비했다. 여러 곳에서 큰 도움을 주신 덕분에 황당할 정도로 비현실적인 일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단순히 멋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K팝과 K컬처가 맞이한 좋은 기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최전선에서 뛰는 분들에게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최전선의 시각에서 고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프로젝트의 핵심 출발점으로 ‘팬덤 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문제를 팬덤 산업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이 글로벌 팬덤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면 국가적으로 오랫동안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것이고, 전 세계 다음 세대들이 대중문화와 가까워지는 멋진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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