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매출 1조3천937억원, 영업이익 4천518억원…역대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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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매출 1조3천937억원, 영업이익 4천518억원…역대 분기 최대

경기일보 2026-07-27 14:2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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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천937억원, 영업이익 4천51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것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7.2%포인트(p) 상승한 32.4%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이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신규 제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종전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종전 제품군에서는 트룩시마가 미국 장기 공급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램시마도 주요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 허쥬마는 일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7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유럽에서도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신규 제품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76% 성장, 전체 바이오 제품 매출 내 비중을 65%까지 확대했다. 제품별로는 램시마SC가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32%를 돌파했고, 램시마SC의 미국 제품인 짐펜트라도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3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p, 1분기 대비 2.1%p 나아졌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향상, 공정 효율화 등 원가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신규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본격화하면 상반기를 웃도는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초 제시한 연매출 5조3천억원과 영업이익 1조8천억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면서도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의 현금 창출력과 사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후속 제품과 신약 개발에 지속 재투자, 연간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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