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글로벌 빅테크 9500억달러 투자...Ai데이터센터 허브될 것" "레버리지 추가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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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글로벌 빅테크 9500억달러 투자...Ai데이터센터 허브될 것" "레버리지 추가 방안 마련"

폴리뉴스 2026-07-27 12:57:32 신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결과를 설명했다. [출처 = 유튜브 화면 캡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결과를 설명했다. [출처 = 유튜브 화면 캡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으로 9500억 달러(한화 1400조) 규모의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실장은 "총액 9500억 달러 규모로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5년간 2000억 달러, SK는 엔비디아 등과 7500억 달러 반도체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파운더리부터 AI데이터센터 투자까지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 AI데이터센터, 로봇 개발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추진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2000억 달러 내용 중에는 메모리 뿐만 아니라 파운더리 계약까지 포함돼 있다"며 "또한 엔비디아가 만든 GPU 중에서 고급 사항인 베라 루빈을 우선 할당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데이터 센터를 투자 받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이번에 확약을 받은 것이 5기가 와트로, GPU로 200만 장 정도가 해당되는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라고 덧붙였다.

그는 "엔비디아가 2기가와트 구축 확장을 하기로 했고, 엔트로픽은 SK텔레콤과 또 1기가 와트 프로젝트,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기로 했다"며 "우리나라가 5기가와트 AI데이터 센터를 갖게 되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의 AI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에 대해 김 실장은 "모두의 AI는 우리 모든 국민들이 AI를 쉽고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한다는 프로젝트"라며 "내년부터는 우리나라 전 국민들이 1인 1 AI 에이전트를 갖게 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AI 사업은 챗봇이나 이런 기능을 하다가 검색하고 바로 제공받는 자기만의 공공 AI에이전트를 갖게 되는 것"이라며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레버리지 ETF 추가 방안 검토 예정

레버리지 ETF 예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대해 김 실장은 "레버리지 상품이 시장에 나온 시점하고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과 겹치면서 더욱더 변동성이 도드라지게 보이고 있다"며 "금융위원회가 보안 방안을 발표했고 오는 31일부터 앞당겨서 시행이 되니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 가급적 금융위원회가 지난번에 발표한 것보다 당겨서 시행을 한다고 하니 상당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안별로 조금씩 전산이나 규정 개정 때문에 시행 시기는 좀 다르다"며 "이후에 효과를 보아가면서 필요하면 또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후 퇴로, 은퇴 후 지방 이주자 세 부담 방안 검토중

대통령 주재 부동산 토론회에 대해 김 실장은 "오는 7일날 총리님 주재 토론회를 한 번 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토론회에서 나온 보유세 조정에 대해 "보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강화하느냐, 초고가 주택의 기준은 뭐냐. 여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며 "초고가 주택 기준에 대해서도 좀 나름대로 기준 의견들을 모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도세도 장, 특공제 한도 설정하는 거, 다주택자의 경우 보유세가 강화되면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줘야 하지 않느냐, 은퇴 후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세 부담을 덜어줘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건설적인 의견들이 나와서 그런 의견들을 적절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토론회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또 많이 짚어주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신규 택지 공급과 관련해 김 실장은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렵고 택지 조성부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절차를 신속하게 하는 방안을 점검하는 토론회도 한 번 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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