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광바다축제 홍보 포스터.(사진=기장군 제공)
기장 일광해수욕장의 두 여름 행사가 올해 하나로 합쳐진다. 낮에는 후릿그물과 맨손 고기잡이를 즐기고 밤에는 공연과 가요제, 불꽃을 만나는 '제1회 일광바다축제'다.
기장군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 일원에서 첫 통합 축제를 연다. 기존 기장갯마을축제와 일광낭만가요제의 콘텐츠를 한 일정에 담았다.
첫날에는 후릿그물 당기기와 맨손 고기잡이, 바닷속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성황제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식에 이어 서혜림·채윤·최지예·이소나가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가 밤 무대를 채운다.
8월 1일에는 조개잡이와 해변 체험, 프린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가요제 예선이 열리고 민희·최욱·박성온이 초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가요제 본선과 이향·김용규·박지수·손빈아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9시 폐막식이 끝나면 해변 상공에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체험·홍보 공간과 먹거리 판매 공간이 설치된다. 일광해수욕장 앞 일부 도로는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군은 방문객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현장 안내 준수를 요청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장의 대표 여름 행사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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