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성호 공식 사의 표명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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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성호 공식 사의 표명 확인된 바 없다"

아주경제 2026-07-27 12:2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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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반대하며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법무부 장관의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확인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장관의 사의 표명 기류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사의 표명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을 통해 장관직을 떠나 당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이번 주 처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어떤 결정이든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결론이 내려진 뒤) 이후 상황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라며 “그 이후 문제에 대해서 대비하고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때문에 사의를 표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대통령이 외국에 국익을 위해 일하러 갔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적절치 않다”며 “제 거취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면 검찰개혁의 95%는 달성됐다고 본다”며 “큰 틀에서 검찰개혁이 대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보완수사권 폐지 발표 전부터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수개월 동안 상당히 심각한 수면 장애가 있다”며 “대통령 주변에 계신 분들과도 많이 의논을 해 오던 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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