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26일 "우에다는 2025-26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해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버턴은 2,100만~2,300만 유로(약 390억~430억 원)를 지불할 의사를 보였지만, 페예노르트의 기술이사 데비 리고는 그 금액으로의 매각을 거부했다. 로테르담 구단은 약 3,000만~3,500만 유로(약 560억~6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우에다가 페예노르트를 떠날 수 있을까.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우에다는 가시마 앤틀러스 유스 출신으로, 2022년 세르클러 브뤼헤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벨기에에서 잠재력을 입증한 그는 1년 만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초반 행보는 기대만큼 폭발적이지 않았다. 첫 시즌 리그 5골, 두 번째 시즌에는 7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 생산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025-26시즌은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리그에서만 25골을 터뜨리며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차지했고, 17골의 미카 고츠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한층 날카로워진 골 결정력을 앞세워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고,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우에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골을 넣고 인상을 남기면서 가치를 높였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냈다. 에버턴이 노렸다. 에버턴은 베투에 이어 타릭 조지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을 보강했는데 우에다를 추가해 힘을 더하려고 했다. 구체적인 제안까지 보내고 있는데 이적료 견해 차이가 있다.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경질되고 온 조반니 반 브롱크호르스트 감독이 온 상황인데 우에다 매각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 황인범도 포르투로 이적한 가운데 또다른 주전 우에다를 내보내기는 부담이 있다. 반 페르시 감독의 아들 샤킬 반 페르시가 있지만 나이가 매우 어리다. 주목할 만한 공격수여도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판매하고 그를 쓸 정도는 아닌 상황이다.
줄다리기가 길어지면 우에다는 남을 가능성도 있다. 우에다는 어떻게든 나가려고 할 것이다. 그의 거취를 일본이 특히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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