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영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AI) 선언을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AI 동맹’ 수준으로 높였다고 평가하고, 관련 성과가 경제 성장과 국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브라질과 서울을 화상으로 연결해 열린 제42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 선언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대체 불가능한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인 출사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초대규모의 공급·투자·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인공지능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고, 세계적인 벤처캐피털과의 협력 기반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성과들이 우리 경제의 더 큰 도약과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공지능을 넘어 여타 첨단 산업, 또 문화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사우스 외교를 강화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미 순방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제질서를 급속하게 재편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외교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다층화하는 노력은 국가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미는 엄청난 인구, 풍부한 자원을 갖춘 곳으로 외교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라며 “남미 순방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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