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 왜곡…단호한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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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 왜곡…단호한 대응 필요"

프라임경제 2026-07-27 11:2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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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라질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화상으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을 주재한 후 각 수석실별 주요 현안에 대해 듣고 업무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홍보수석으로부터 허위 정보 대응 관련 정보통신망법 시행 및 주요 경과에 대해 "시행 초기인 만큼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에 대해 관계 기관이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미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당시 이탈리아 화상 대수보 회의에 2번재로 화상 대수보를 주재했다. ⓒ 연합뉴스
이어 경청 통합 수석실의 빛의 혁명 기록 기념 사업 추진에 대해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12.3 빛의 혁명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식을 갖추고, 기념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돌아올 2주년 기념 사업 등을 맞아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담길 수 있게 기획하라"고 지시하며 당시 참여했던 문화 예술인 초처 등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는 한편 민간의 협조 방안 등도 제안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으로부터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중수청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 사회의 공사 구분과 성공후사 원칙이 잘 지켜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은 각 부처에서 자정적인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 하는지, 부처의 감시 기능을 확인하는 게 업무이기에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다음으로 이 대통령은 안보 1차장에게 서해 NLL 인근 불법 조업 중국 어선 근절 상황을 보고 받고 철처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 재통령은 안보 2차장이 보고한 해외 거주 한국 국적 미취득 한국인 2세 지원 문제에 대해 "좀 더 창의적인 해결 방안도 고민해 보라"고 했다. 

안보 3차장으로부터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대책 수립을 보고 받고 "공급망 안정화 문제를 상시적으로 대응할 기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몽골 순방 정상 외교 후속 조치 이행 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들의 경우 속도를 높여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샘 안트먼과의 대화 등을 예로 들며 "AI 기본사회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의 성과를 통해 소득 양극화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새로운 성장 영역 안에서 새로운 공유의 기회를 만들어 양극화 완화의 길을 찾는 것이 억강부약, 하후상박 정책 실현의 길이기도 하다"고 재차 말했다. 

26일(현지시간) 브리질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의 현안 보고를 듣고 업무를 지시했다.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은 각 부처의 일을 점검하는 것이 아닌 부처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이미 추처 기능 안에 내재돼 있는 감시 능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주 업무"라며 "무엇보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통상적 시스템에서 해낼 수 없는 새로운 일들 구상에 매진해야 한다. 집행이 부처 몫이라면 청와대는 두뇌의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부 초기에는 흐트러진 일들을 바로잡는 것이 주 업무였다면 이제는 자리를 잡았기에 이러한 일들은 국무총리가 권한과 책임을 더 가져가야 하는게 올바른 방향""이라며 "청와대는 업무가 제대로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기획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화상 대수보는 유럽 순방 당시 이탈리아 화상 대수보 회의에 이어 2번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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