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신임 대표에 김나영 前 AWS코리아 금융사업개발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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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신임 대표에 김나영 前 AWS코리아 금융사업개발총괄

연합뉴스 2026-07-27 11:1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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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자금 상환과 신뢰 회복에 역량 집중"

김나영 고팍스 신임 대표 [고팍스 제공]

김나영 고팍스 신임 대표 [고팍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동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신임 대표로 김나영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개발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학위를 취득한 국제재무분석사(CFA)로, 글로벌 금융기업 블룸버그 한국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는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리스크 관련 심의를 담당했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전통 금융과 IT기술을 두루 아우르는 김 대표가 고팍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고팍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장기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고파이(GoFi)' 미상환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소통을 강화해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대표는 "고파이 자금 상환과 경영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가장 먼저 고파이 고객들의 미상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비롯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철저한 내부통제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당국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임직원과 힘을 합쳐 고팍스를 하루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yu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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