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국도비 예산 감소 영향…할인율 10%는 유지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1인당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춘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는 국·도비 지원 감소와 이용자 증가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상황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충전 한도는 줄어들지만 충전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를 유지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수혜 대상 시민이 기존 3만 7천여 명에서 6만 700여 명으로 7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일 시장은 "인센티브 수혜 인원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형평성에 맞게 충전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관련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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