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산하 충남지역암센터가 최근 '제1기 해외이주민 암 관리 내비게이터 위촉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암 관리 내비게이터는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암 예방 정보 습득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이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위촉식에서는 3년에 걸쳐 진행된 초급·중급·고급 양성 교육을 모두 수료한 몽골, 베트남, 벨기에, 우크라이나, 일본, 중국 등 6개국 출신 해외이주민 16명이 제1기 암 관리 내비게이터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병원 내 의료통역과 이용 안내를 지원하고, 국가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암 예방 교육과 국가암검진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위촉된 내비게이터 분들이 해외이주민과 의료기관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돼 충남 지역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