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입력·음성 명령하면 AI가 수취인 찾고 송금 금액도 추천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케이뱅크[279570]는 문장 입력이나 음성 명령으로 AI를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AI 이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이체는 고객이 입력하거나 말한 내용을 AI가 이해해 송금 수취인을 찾고, 상황에 맞는 송금 금액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최근 이체 내역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엄마에게 5만원 보내줘"라고 입력하거나 말하면 AI가 기존 송금 이력을 기반으로 수취 계좌를 찾아 이체 화면을 구성한다.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묻는 질문 등에는 AI가 송금 목적과 상대방과 관계를 분석해 적절한 금액도 제안한다.
송금 수취인을 찾는 과정도 간편해진다. 상대의 이름이나 별명, 계좌번호 일부만 입력해도 AI가 기존 송금 내역에서 연관된 계좌를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음성 이체 기능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두 운영체제에서 음성 송금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라고 밝혔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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