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소지섭의 ‘통 큰 미담’이 다시 한번 화제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이 소지섭에게 받은 금 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용 케이스에 담긴 금과 함께 소지섭이 직접 전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SNS
연예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을 포함한 전체 스태프 약 300명에게 1g짜리 금을 선물했다. 구매 당시 시세 기준 개당 30만 원이 넘는 금으로, 총 선물 비용은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개월간 함께 작품을 완성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지섭은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다른 선물도 많이 했는데 협찬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며 “요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나중에 필요하면 팔아서 사용할 수도 있는 물건이라 금을 준비했다”고 선물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인공을 맡은 뒤부터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 이분들이 있어야 저도 있는 것”이라며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23.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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