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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완 남해군수, 민선9기 취임 고유제 봉행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향교에서 류경완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홍찬 남해군의장, 남해군의원, 남해향교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취임 고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고유제는 예로부터 중요한 일을 치른 뒤 그 사실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고하는 제례로,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선정(善政)을 다짐하며 올리던 의식이다.
오늘날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며 책임 있는 공직 수행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고유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남해군의 번영·화합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례를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청렴한 군정과 군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해향교는 조선시대부터 지역 유교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온 역사 깊은 교육기관으로, 선현의 학덕과 충효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과 인성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남해향교가 오랜 세월 지역의 전통문화와 유교 정신을 계승해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선현들의 뜻을 본받아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남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홍찬 남해군의회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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