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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보수의 품격, 당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주 불미스런 일로 인해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지난주의 일은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 대표 정당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지난 사감을 모두 잊고 국민의 삶과 국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원내대표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23일 상임위원회 배분에 불만을 품고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점식 원내대표 멱살을 잡고 목소리를 높여 강하게 항의했다.
당안팎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권 의원은 이후 서면 사과문을 내고 차기 대구시당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권 의원 행위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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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진 의원의 ‘멱살 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https://images-cdn.newspic.kr/detail_image/179/2026/7/27/4a4bb844-49d1-4ae0-ad58-bb957d5bf38e.jpg?area=BODY&requestKey=w3Hru7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