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흑석역 옆 흑석차고지(서달로172)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흑석시장, 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한 흑석차고지(대지면적 1천680㎡)에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 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그간 청소차량의 출입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오는 9월 중 차고지를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옮긴 뒤 기존 부지에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차난이 완화되고,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이전하며, 자재 창고 역시 함께 마련해 청소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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