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제물포구·부평구·계양구 쪽방 주민 207세대(244명)에 500㎖ 생수 2천340병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령층 쪽방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생수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또 공공·민간 기관 등이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한 폭염 대응 키트, 영양제, 식료품, 냉감패드 등 후원 물품을 쪽방 주민들에게 수시로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는 기초자치단체·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무료 의료검진, 냉방 용품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순 인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 주민에게는 폭염이 가혹한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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