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엔비디아에 1조4809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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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에 1조4809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뉴스투데이 2026-07-27 08:4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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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맨 오른쪽)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지분 투자 유치에 관한 전략적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이버가 엔비디아에 1조 480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조달 자금을 인공지능(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에 보통주 724만 1564주를 주당 20만 4500원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AI 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가 유상증자 자금을 제외하고 최소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투자 선결 조건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날 1조 170억원 규모의 보통주 490만 1094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한 바 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네이버는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발행주식 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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