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하무스 이어 바르콜라까지? PSG 교체 자원 연쇄 이탈 위기…재계약 거부→“리버풀 프로젝트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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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하무스 이어 바르콜라까지? PSG 교체 자원 연쇄 이탈 위기…재계약 거부→“리버풀 프로젝트 최우선 고려”

인터풋볼 2026-07-27 08:4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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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바르콜라는 리버풀 이적에 열려 있다. 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료에 합의한다면 리버풀의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콜라는 PSG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뒀고, 리버풀은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콜라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차세대 측면 공격수다. 2002년생인 그는 올랭피크 리옹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2021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2023년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 이적은 바르콜라의 성장에 전환점이 됐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앞세워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지난 시즌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PSG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바르콜라의 강점은 뛰어난 활용도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지만 오른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다. 간결하고 빠른 볼 터치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직접 득점을 노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동료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빠른 역습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중시하는 리버풀의 공격 전술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유형이다.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바르콜라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측면 공격을 이끌며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리버풀은 지난 4월부터 바르콜라를 새로운 윙어 영입의 최우선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영입을 검토했던 만큼 이번 관심은 일시적인 움직임이 아니다. 선수 역시 리버풀행에 긍정적이다. 바르콜라는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구단 간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된다면 리버풀행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도 바르콜라는 공격진의 세대교체와 전력 보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자원이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 득점력과 창의성까지 갖춰, 합류할 경우 공격진 운용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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