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라이너스, 상호 투자…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구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S에코에너지·라이너스, 상호 투자…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구축

아주경제 2026-07-27 08:39:43 신고

3줄요약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CV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CV)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와 상호 투자를 단행하며 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상호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체결한 희토류 사업 협력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원료 공급 계약을 넘어 양사가 장기적인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대규모로 상업 생산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사업의 핵심인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희토류는 방산과 전기차, 로봇, 풍력발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공급 안정성을 위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비중국산 희토류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LS에코에너지는 비중국권 최초로 방산용 사마륨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사마륨은 전투기와 미사일, 레이더 등에 사용되는 사마륨코발트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다. 이후 디스프로슘(Dy)·터븀(Tb)과 네오디뮴(Nd)·프라세오디뮴(Pr) 등으로 금속 생산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너스가 희토류 원료를 공급하고 LS에코에너지가 금속을 생산한 뒤 LS전선이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원료부터 중간 소재, 완제품까지 중국을 거치지 않는 공급망을 마련해 방산과 첨단산업 고객사의 비중국산 희토류 수요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투자는 라이너스와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사업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