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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곰, 유니클로 유티미에 그려진다

이데일리 2026-07-27 08:3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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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벨리곰을 새긴 유니클로 ‘유티미’(UTme!)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유티미를 통해 벨리곰 디자인 35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유티미는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공공 전시, 팝업 스토어,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시그니처 벨리곰’ ‘헬스 벨리곰’ 등 대표 디자인 △‘서핑 벨리곰’ ‘수영 벨리곰’ 등 여름 한정 디자인 △매장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한정 디자인 등 35종을 내놓는다.

고객이 유니클로 유티미 운영 매장 6곳에서 원하는 벨리곰 디자인을 선택해 티셔츠, 가방 등 자신만의 상품(굿즈)을 15분 만에 제작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7월까지 제공되며 일부 매장엔 벨리곰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벨리곰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엔 다이소와 협업해 벨리곰 굿즈 60여종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5월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협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벨리곰 굿즈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 증가했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벨리곰 IP를 활용한 협업 범위를 유통·패션·식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며 캐릭터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굿즈 사업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벨리곰을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캐릭터 IP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유티미(UTme!)에 벨리곰 티셔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유니클로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유티미(UTme!)에 벨리곰 티셔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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