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받고 멈천 선 차량을 뒤따르던 차들이 연달아 추돌하면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6분께 경기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나들목(IC )부근에서 연쇄 3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1차선과 2차선 사이에 정지하면서 시작됐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시간인 탓에 1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A씨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충돌한 뒤 5차선으로 튕겨 나갔고, 뒤이어 오던 SUV 차량이 A씨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다.
잇따른 충격을 받은 A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사고 차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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