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선웅 안정훈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6·3 지방선거 선거 소청 사건들에 대한 첫 심의기일을 연다.
선관위는 이날 시·도지사, 비례대표 시·도의원, 교육감 선거 분야에서 접수된 소청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다.
이날 심리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직접 참석해 변론에 나설 예정이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선거 소청을 낸 7개 지역 가운데 중앙선관위 관할인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거에서 드러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인천 송도 1·2동 '쌍둥이 득표' 결과, 김포 등 경기도 지역 투표율 조작 의혹을 포함한 여러 의혹들을 지적하며 재검표 및 재선거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관위는 장 대표가 요구한 구두변론은 허가하면서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 등 변론 과정 중계에 대해선 불허했다.
선거 소청이 접수되면 선관위 소청심사위는 60일 안에 소청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에 따라 소청에 대한 선관위 결정은 내달 중순쯤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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