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관 후 누적 방문객 10만명 눈앞…입장 마감 1시간 일찍 당겨
(부산=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며 부산에서 선보인 '대한민국관'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26일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하루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안 대한민국관을 방문한 사람은 2만1천28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20일 처음 문을 연 이후 일 방문객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일주일간 누적 방문자는 9만3천425명으로, 10만명을 눈앞에 뒀다.
대한민국관 방문객은 개관 당일 7천391명이었으나 이후 7천129명, 9천683명, 1만3천70명, 1만5천485명, 1만9천385명 등 날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민국관은 위원회 기간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자 꾸민 공간으로, 축구장 2배 규모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룬 미디어아트,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공개 시연 등이 관심을 끌면서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문이 열리자마자 뛰어 들어가 구매하거나 관람하는 현상)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K-굿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선보인 'K-헤리티지' 상점은 하루 최대 3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약 1억5천만원에 달했다.
여름 방학, 휴가철과 맞물려 29일까지 방문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초과했다며 입장 마감 시간을 1시간 일찍 당겨 오후 4시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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