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에 대한 댓글이나 게시글을 보면 징징대지 말고 쿠팡 상하차라도 하라고 하는, 약속이나 한 듯 창의적이지도 않고 전혀 재미도 없는 말을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며 “다소 귀찮지만 한마디 하자면, 지능이 떨어지는 건지 내가 그간 했던 말들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법적으로 그 일을 할 자격이 되질 않고, 다행히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니 내 걱정은 안 해도 돼”라고 덧붙였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던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 됐다.
이후 재판 끝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전자발찌 착용 3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명령을 받았다. 2015년 7월 만기 출소하며 ‘연예인 1호 전자발찌 착용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는 올해 2월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일 텐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고,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료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생활고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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