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와 동갑내기 절친이 된 이영표가 출연했다. 이영표는 "현무가 이번에 갔다 와서 스포츠국에 떡을 돌렸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녹화 직전 떡 네 박스를 돌렸다. 저 때문에 마음고생 하셨을까 봐"라며 중계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스포츠국 제작진은 전현무의 중계에 대해 "잘했다. 선수 콜도"라며 극찬으로 응원했다. 실제 전현무의 월드컵 중계는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이제 막말도 한다. 서로 육두문자도 날린다"라며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이영표는 "전현무와 곧 러닝을 시작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마라톤 대회 10km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기습 발표했다. 전현무가 "나 오늘 처음 듣는다"라며 당황해하자, 이영표는 "아직 합의는 안 봤다"라면서도 "너 나가기로 했다"라며 강력하게 밀어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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