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기관 ‘원포인트 감사’·평가…민선8기  인사 교체 신호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산하기관 ‘원포인트 감사’·평가…민선8기  인사 교체 신호탄?

경기일보 2026-07-26 17:59:12 신고

3줄요약
인천시청 본관 전경. 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전경. 시 제공

 

인천시가 산하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를 건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임 시정부가 임명한 산하 기관장들에 대한 사실상의 거취 압박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평가와 기관장(CEO) 평가를 할 예정이다. 시는 기관 평가를 통해 기관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CEO 평가를 통해 기관장의 경영 실적을 평가해 기관장 연봉과 성과급, 직원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 감사관실은 오는 9월 이뤄질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종합감사와 별개로 휴가 및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업무추진비와 근태 등에 대한 원포인트 종합감사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기관 평가와 감사는 통상적으로 신임 시정부가 전임 시정부의 산하기관장 경영 성과를 평가해 거취를 결정하는 절차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휴가와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종합감사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등의 감사를 받고 있는 일부 기관들이 있는 만큼 중복 감사의 여지도 있어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시 정부 출범 이후 주요 현안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관련 간부 A씨의 사망을 계기로 민선 9기 시정부가 추진할 기관장 평가와 종합감사 등 공공기관 개혁 드라이브에도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시절부터 민선 8기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자진 사퇴를 공개적으로 압박해 온 만큼, 이번 종합감사와 기관평가는 민선 9기 공공기관 인적 쇄신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공직사회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데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협조와 사기 진작도 중요한 과제”라며 “개혁과 조직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만큼 시 정부의 정치적 부담도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