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아래 벗어나니 날아다니는 손흥민! 3경기 연속골 폭발...“완벽한 부활, 힘든 시기 벗어나 기량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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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아래 벗어나니 날아다니는 손흥민! 3경기 연속골 폭발...“완벽한 부활, 힘든 시기 벗어나 기량 되찾아”

인터풋볼 2026-07-26 17:3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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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월드컵이 끝나고 LAFC로 복귀한 손흥민은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LAFC는 2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4-0으로 꺾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고 LAFC로 돌아온 손흥민. 월드컵 아쉬움을 뒤로한 채 LAFC에서는 최근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LA 갤럭시전 리그 첫 골을 터뜨리더니 직전 레알 솔트 레이크전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이러한 상승세를 캔자스시티전에서도 이어갈지 주목됐다.

이른 시간부터 손흥민이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전반 5분 티모시 틸만이 전방에 찔러 준 공이 상대 선수 발 맞고 캔자스시티 진영으로 공이 흘러갔는데 손흥민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빠른 스피드로 쇄도해 소유권을 확보한 뒤 박스 안에서 가볍게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이후에도 손흥민은 최전방을 부지런히 누비며 찬스를 노렸다. LAFC는 역습을 통해 캔자스시티 뒷공간을 공략하며 공격을 전개했는데 손흥민은 경기 내내 몸놀림은 가벼웠고,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캔자스시티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손흥민 선제골 속 기선제압한 LAFC는 이후 화력이 대폭발했다. 전반 37분 드니 부앙가, 전반 추가시간 4분에는 다비드 마르티네스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후반 막판 부앙가가 멀티골도 성공시켜 결국 4-0 대승을 완성했다.

현지에서 시즌 초 다소 저조했던 득점력을 회복한 손흥민을 향해 극찬이 쏟아졌다. MLS 분석 매체 ‘MLS 무브스’는 “손흥민이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14~15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고 월드컵 이후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최근 그 비판과 부진을 동기부여 삼아 지난 시즌의 기량을 되찾은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부앙가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호흡이 좋고 움직임도 매우 유기적이고 조화롭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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