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새 대표에 신장식…"적대적 M&A식 합당은 거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혁신당 새 대표에 신장식…"적대적 M&A식 합당은 거부"

폴리뉴스 2026-07-26 15:56:07 신고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신장식 의원이 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신장식 의원이 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을 이끌 새 대표에 신장식 의원이 선출됐다. 당을 추스르고 차기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가운데 신장식 신임 대표는 검찰개혁 완수를 공언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에 앞서 자강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96.7%의 찬성률로 신 대표를 선출했다.

신 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가 튼튼한 자강의 길을 열 것"이라며 "자강해야 연대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과의 연대보다 혁신당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민주당과의 연대와 통합 논의는 열려 있다"면서도 "대선 당시 약속한 원탁회의-광장시민연대 선언문을 실천하는 것이 전제"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아울러 "민주당 일각의 적대적 M&A식 합당 논의는 단호히 거부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개혁을 주저하고 방치했다"며 "검찰개혁을 100% 완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국회에 '검찰개혁 완수를 위한 국민상황실'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조국 전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 지형이 오른쪽으로 기울고 있고 개혁의 원칙도 흔들리고 있다"며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집권 여당 내부의 혼란에서 알 수 있듯이 개혁의 원칙도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당이 그날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진보적 미래주의를 다지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차근차근 당의 역량을 강화해 2028년 총선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대표와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는 차규근 의원과 황현선 전 사무총장이 각각 59.4%, 25.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선됐다. 여기에 김준형 원내대표와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총 5명으로 지도부가 구성된다. 신 대표는 취임 직후 신임 당 사무총장에 정춘생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선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