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매각 반대"…아스널 이적설에 이름 올린 비니시우스→이적료·주급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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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매각 반대"…아스널 이적설에 이름 올린 비니시우스→이적료·주급 걸림돌

일간스포츠 2026-07-26 15: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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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레알 윙어 비니시우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브라질판 SNS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잉글랜드)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조세 무리뉴 레알 감독은 이를 막고자 하는 거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레알 신임 감독은 구단에 모든 스타 선수가 잔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는 올여름 아스널이 비니시우스와 계약하는 것에 반대할 거"라고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는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지난 2018년 레알에 입성한 그는 8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3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3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등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린 특급 에이스. 레알에서의 공식전 기록은 375경기 128골 100도움에 달한다.

하지만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거취가 불안정하다. 애초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구단 입장에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내는 대신, 조기에 이적시켜 이적료를 받아내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1억 4000만 유로(약 2330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날 매체는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하며 "아스널의 관심은 진지한 거로 보인다. 그럼에도, 소식통들은 무리뉴가 레알 수뇌부에 자신의 핵심 스쿼드 선수들이 제자리에 있기를 원하며 매각에 관해서는 대화에서 제외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고 짚었다.

26일 트랜스퍼 마르크트 브라질판이 조명한 비니시우스 포함 아스널의 베스트11.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브라질판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오른 뒤 큰 전력 보강이 없는 아스널 입장에선 비니시우스의 합류가 절실하다. 심지어 비니시우스는 같은 포지션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매체는 "26세의 비니시우스는 전성기 구간에 있고, 계약 기간은 단 1년 남았다. 아스널은 선수 입장에서도 매력적 선택지"라며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

걸림돌로 꼽히는 건 막대한 이적료와 급료다. 매체는 아스널이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선수 매각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짚었다.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원)으로 알려진 그의 주급을 부담해야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끝으로 매체는 "비니시우스 영입은 아스널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영입이 될 거"라면서도 "하지만 가야 할 길이 지독히도 멀고, 애석하게도 아스널의 서포터들이 아직 너무 들뜨지 말아야 할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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