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미 준비됐다” 젠슨 황 극찬 터진 날…최태원 SK 회장, 700조 판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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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미 준비됐다” 젠슨 황 극찬 터진 날…최태원 SK 회장, 700조 판 깔았다

AI포스트 2026-07-26 15:2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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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SK그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000억 달러(약 73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메가딜을 체결했습니다. 

AI포스트 핵심 요약

  • [SK그룹, 5,000억 달러 규모 역대급 메가딜 달성] 최태원 회장의 지휘 아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AWS, 오픈AI 등 세계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730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체결.
  • [엔비디아와 2GW급 AI 팩토리 및 차세대 메모리 협력]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 '베라 루빈'을 도입해 최대 2GW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SK하이닉스는 HBM4 등 맞춤형 AI 메모리를 공동 개발 및 장기 공급하기로 합의.
  • [MS·앤트로픽 등 포괄적 파트너십과 인프라 허브 도약] MS와의 서버용 메모리 중장기 공급, 앤트로픽·AWS와의 GW급 AI 데이터센터 확장 등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AI 혁신 허브이자 테스트베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 제시.

SK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AWS), 오픈AI 등 세계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빅테크 공룡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글로벌 AI 인프라 연합’을 결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5,000억 달러(약 730조 원)에 달하는 역대급 메가딜을 완성했다. SK그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AI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정부와 기업이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단순한 AI 소비국이 아닌 세계 AI 생산 및 공급망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부상시키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젠슨 황 "한국은 이미 글로벌 강국"

이번 서밋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엔비디아와의 포괄적 협력 의향서(LOI) 체결이었다. 협력 규모만 무려 5,000억 달러 이상으로, 단일 기업 간 AI 인프라 파트너십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SK텔레콤은 국내에 최대 2기가와트(GW) 규모의 AI 팩토리를 짓기 위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를 대량 도입한다. 엔비디아의 풀스택 데이터센터 플랫폼 'DSX'를 기반으로,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HBM4가 탑재된 최첨단 AI 컴퓨팅 시스템 ‘베라 루빈(Vera Rubin)’을 최초 도입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술 리더십, 방대한 산업 기반을 모두 갖춘 준비된 AI 강국이라며, SK텔레콤 및 SK하이닉스와 함께 한국의 다음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세대의 AI 팩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태원 회장은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를 넘어 얼마나 많은 지능을 생산해내는지에 달려 있다며,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와 SK텔레콤의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확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엔비디아와 차세대 AI 메모리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피지컬·에이전틱 AI 요구에 맞춘 HBM 솔루션을 공동 개발·최적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MS·앤트로픽·AWS·오픈AI 총집결

엔비디아 외에도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타결이 줄을 이었다.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서버용 메모리 중장기 공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을 발굴해 AI 서버용 메모리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과 국내 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AWS와도 울산 AI 데이터센터 파트너십을 확장해 국내 주요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GW급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단독 면담도 진행됐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설립 및 메모리 공급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향후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최태원 "700조 투자, 시장 수요 기반한 지극히 현실적 수치"

이재명 대통령과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국민 1인당 1개 AI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AI 네이티브 국가' 구현, 토큰 비용 절감, AI 부작용 최소화를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최 회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초대형 투자 스케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기업들이 요구하는 AI 칩과 컴퓨팅 파워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며, 5,000억 달러라는 수치가 생소하거나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글로벌 AI 시장의 실제 수요에 기반한 지극히 현실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은 더 많은 메모리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잇는 거점 인프라 허브로 도약해야 하며, 한·미 양국이 힘을 합쳐 더 나은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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