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지하철역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한 9명이 다쳤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8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 7차선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모두 6대가 연쇄 충돌했다. 사고 차량에는 인근 지구대 순찰차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을 비롯해 모두 9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8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 및 약물 검사 결과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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