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부상 우려가 있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프리시즌에 문제없이 합류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를 빌려 “월드컵 결승전 막판 부상을 당해 전반전 교체된 리산드로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모두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낙관적인 분위기다. 프리시즌 일정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최근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 맨유. 정식으로 사령탑 자리에 오른 마이클 캐릭 감독 지휘 아래 친선전을 치르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 에이든 헤븐, 해리 애머스 등 후보 자원들을 중용하며 전력을 점검 중인데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복귀 중인 주전 자원들도 곧 기용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리산드로가 결승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것. 부상을 직감한 리산드로는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전반전 만에 교체됐다.
맨유로서는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리산드로는 뛰어난 수비 스킬에 빌드업 능력도 탁월한 주전 센터백이다. 다만 부상이 자주 터지는 ‘유리몸’ 기질이 있어 맨유는 유독 그의 몸 상태에 가뜩이나 예민한데 또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터졌기 때문. 그 결과 일각에선 지속적인 내구성 문제가 나오는 리산드로를 방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큰 우려를 받았던 것과 달리 리산드로 차도가 좋다는 소식이다. 매체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리산드로는 현재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맨유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방출론이 나왔던 것과 반대로 맨유는 리산드로와 동행을 연장할 생각이다. 매체는 “리산드로는 현재 맨유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가운데, 구단은 핵심 수비수인 그를 붙잡기 위한 협상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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