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우주산업에는 발사체-위성제작-운용까지 단일 솔루션이 필요하고 AI와의 연관성도 높은 관계로, 우주기업들이 대형화∙통합화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우주의 조약돌을 통해 한화그룹이 우주산업 인재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
한화그룹과 KAIST가 공동 운영하는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가 25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시작됐다.
우주의 조약돌은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주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화는 에세이 심사와 토론형 면접을 거쳐 5기 참가자 3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첫 일정은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우주법 전문가 안영신 변호사가 우주 생존 기술과 우주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궤도와 KAIST 교수진이 패널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주과학과 관련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우주산업 정책과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과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멘토링, 해외 우주기관 탐방 기회 등이 주어진다. 한화와 KAIST는 수료 이후에도 기수 간 교류와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최근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55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한화는 독자 발사체와 위성망, 국방 AI 등을 포함한 우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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